[빅토카츠] 꿈 몽
5서코 배포용 | 나는 날고 있다. 누구보다 자유롭게, 드넓은 창공을 날아다닌다. 나는 그 무엇에도 속박 당하지 않고, 힘차게 날개 짓을 한다. 이대로 저도 모르는 어디론가 가버릴 것처럼. [빅토카츠] 꿈 몽(夢) 눈꺼풀을 들어 올리면 반기는 것은 창공의 푸름이 아니라, 눈처럼 새하얀 것이 나를 반긴다. 흐릿한 시야 속에서 조심스레 손을 대고, 귀를 마주하면 그 안에서 힘차게 뛰고 있는 심장의 소리와 피어나는 따뜻한 열기에 이것은 사람의. 그것도 상체의 가슴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