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에이] 조각 “애쉬 링크스다..!”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즐비한 대지에서 단 한명이 입에 담은 이름으로 순식간에 고요한 침묵이 내려앉았다. 오로지 존재하는 거라곤 사박사박 잔디를 밟는 그의 발소리 뿐. 모세의 기적처럼 그가 가는 길의 선상에 있던 사람들이 좌우로 나뉘어져 숨죽인 채 시선이 움직였다. 단언컨대 신이 이 세상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인...
[애쉬에이] too much love will kill you 존경과 선망 그리고 충성심이 함께 애쉬를 생각하는 알렉스의 시점에서 내려 쓴 글. 날조가 많습니다. (과거 얘기 등) 정말 많습니다. 애쉬에이의 요소가 많지 않습니다. ("가자" 이후부터 함께 들으시면 좋습니다.) “돌아와! 애쉬!” 제발!! 하며 처절하게 외치는 알렉스를 뒤로 하고 나는 달렸다...
[애쉬에이]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넌 무슨 표정을 지을까? 때때로 아니, 자주 죽음에 대하여 생각한다.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눈앞이 흐려지며 강하게 쿵쿵거리며 움직이던 심장이 천천히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을. 아, 이것이 죽음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고회로가 정지하고 눈을 감게 된다면 죽음이라는 것에 나는 드디어 닿을 수 있는...
“애쉬, 네가 일본에서 살고 있다면 어땠을까?” 나는 에이지의 말에 커피를 한 입 마시고 피식 웃었다. “시시한 얘기네.” [애쉬에이] 시시한 이야기 바나나피쉬 전력 60분 새빨간 선혈이 낭자하게 흩뿌려져 있다. 주위에 널려있는 것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람. 두려움과 공포가 일렁이는 눈동자로 바라보는 사람. 싸늘하게 식어가는 사람. 사람. 사람.. 나는...
* 연성소재는 토뵤님의 토끼모자를 쓴 애쉬입니다. (너무 귀여워요ㅜㅜ) [애쉬에이] 토끼모자라고?! "이게 뭐야-!" 토끼라고?! 멍하니 거울을 바라보다 에이지한테 시선을 옮겼다. 너.. "이게 무슨 일일까 에이지?" 내 머리에 이게 왜 쓰여 있으며 왜 안 벗겨지는 걸까 응?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에 이가 으드득 갈렸다. 이거 분명 너지? "아, 잘 어울...
[애쉬에이] 네 곁에 * 애니와 내용이 다른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 “일본으로 돌아가” 심장이 내려앉았다는 말로 내 감정을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해 애쉬. 내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바로 너였는데, 그런 네가 그런 말을 하니 나는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말을 들은 순가 수십 수백 번 떠오른 말을 입 밖으로 꺼낼까. “나는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애...
[애쉬에이] 3화로 만약에..? * 3화에서 에이지와 애쉬가 키스했을 때 에이지가 사랑을 자각했다면?! 의 망상으로 시작한 조각입니다. 머리카락을 가볍게 쓰다듬는 손길에서 애쉬? 했지만, 그는 조금 더 손을 내려 내 귓불을 어루만졌다. 간지럽기도 하고 연인을 만지는 듯한 야릇한 손길에 확 하고 열이 올랐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오는 얼굴과 그의 숨결. 금빛의...
[빅토카츠] 사랑하는 사람아 사망소재 있습니다. 부끄러움에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행동은 그와 정 반대. 손을 잡고 약지손가락에 살며시 반지를 끼우는 모습을 보고 사랑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것은 말도 안 돼는 소리지. 나는 그 때만큼 기뻤던 적이 없다.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원하며 서로가 서로를 불태우는 듯한 뜨거운 사랑을 한 적도. 그것이 나와 그를 재가...
[리본츠나] 시계 10년후 ver. 멋대로 해석 多 (이게 뭔 소리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의식의 흐름...이 많아요ㅜㅜ) 츠나와 리본은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본고레 10대가 타계(他界)하고 뿔뿔히 흩어진 수호자들을 모아줄 존재는 히트맨 리본밖에 없다고 모두들 생각했으나, 장례식이 끝나고 그가 보여준 태도는 정 반대였다. 츠나요시의 부재로 흔들거리는 본...
[토도이즈] 과거에서 들려온 소리 성인 AU “히어로 데쿠는 히어로 쇼토와 언제부터 사귀게 되었나요?” 데쿠는 리포터의 말에 눈을 깜빡거리다 부끄럽다는 듯이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앗, 혹시 웅영을 다닐 때부터..?” 화들짝 놀란 데쿠가 어찌해야할 줄 몰라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러고 있길 몇 초, 그는 가까이에 있는 리포터만이 겨우 알아차릴 수 ...
[리본츠나] 치즈 고등학생 립츤 성격이 많이다르니 주의부탁드립니다! “어이, 리본! 이럴 땐 웃는 거야-!” 카메라를 든 채로 웃으며 너는 말을 했다. 웃는 게 서툴다는 것은 알고 있을 텐데도 굳이 말을 하는 것이 괘씸해서 나름 웃는다고 생각한 얼굴을 여느 때와 같은 눈빛 (주로 타 학교와의 싸움이 일어났을 때)으로 바라봤다. “으악! 그게 아니잖아..!”...
[리본츠나] 유리 구두 일반인 ver. 이탈리아로 함께 가자는 그의 프러포즈를 들은 순간만큼 기쁜 적이 없었다. 심장은 쿵쿵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고, 아마 자신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라있겠지. 그와 함께 살고, 생활하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을 거야. 잠깐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떨려오는데 실제로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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