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나루] 10월 10일 오후 9시 아포칼립스 au 사망소재 주의 묘하게 붉은 색을 띄는 달이 떴다. 그날을 연성시키는 것처럼. 13년 전, 10월 10일. 밤 9시. 하늘에서 갑자기 내린 붉은 비는 동시다발적으로 온 세계를 적셨다. 그 이후로 생겨난 것은 사람들의 비명과 피냄새, 역한 시체의 냄새 그리고 죽음의 냄새였다. 비를 맡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피...
[사스나루] 나루토 판타지 au 귀족가 차남 x 왕가의 자손 우치하가문은 나라에서도 아주 덕망 있는 가문이었다. 건국왕인 하시라마를 도와 나라를 건국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도 있지만, 나라 안으로는 왕을 도와 정무를 처리하고 나라밖으로는 외적들을 처리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기 때문이었다. 나라 안에는 휴우가 가문, 나라가문 등 정말 수없이 많은 명망 있는 가...
[카카나루] 온천 여느 때와 같았다면, 그렇게 뜨겁지도 않은 온도이기에, 아주 좋아했을 텐데, 오늘은 매우 뜨거웠다. 모락모락 연기가나는 온천에 몸을 담구고 있는데 여간 뜨거운 게 아니었다. 하지만 나루토는 알았다. 그게 온천의 물의 온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둘 다 시간이 나지 않는 것은 카카시가 6대째가 된 이후로 당연한 수순이었다. 늘어나는 업무량과...
호수를 비추는 밝은 별자리야말로 너와 나의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아. [나루사스] 별자리 * 사스케가 상급 닌자, 나루토는 호카게 직속암부 깊은 밤이 내려앉은 호수는 주위의 음산함과는 다르게 달빛을 받아 밝게,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어둠이 깔린 숲속과 그 한가운데에 있는 맑은 호수. 밤이 아니라 하늘에 뜨거운 태양이 있어도 무척이나 아름다울 것만 같은 그...
* 2017년 아가들 마지막 연성. 내년에도 둘이 이쁜사랑하자! 슬픈거 써서 미안해..ㅜㅜ 빅토르는 알고 있었다. 언젠가 끝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사랑 때문이었다. [빅토카츠] 끝 그 누구도 몰랐지만, 빅토르 니키포르프는 순수한 사랑꾼이었다. 표면으로 드러난 모습은 아름다운 외모와 사교성 좋은 성격으로 ...
연말의 꿈은 따끈한 코타츠안에서 시시콜콜한 티비프로그램을 보며 바구니의 귤을 까먹는 거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고 함께 웃으며 입을 맞추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최고의 시간을 갖으면서 말이다. 달콤한 내음이 나는 살을 한껏 빨아들이고 붉은 화인을 남기며 은밀한 부분까지 가득 탐하는 그런... 그런.. .. 그런 시간을 말이다. 그런데 ...
애정(愛情) 전편링크 상편 : https://alsdud92303.postype.com/post/1303807 [카카나루] 애정(愛情) -하- * 상편과 이어지는 하편입니다. * 나루토 아카츠키 ver. ‘나루토’라는 이름에 걸고 맹세를 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눈을 뜨면 딱딱한 나무 침대 위였다. 아직 흐릿한 시야에 눈을 몇 번 부비니, 앞이 또렷하게 보였...
[빅토카츠] 고마워 빅토르 생일 축하해!! 리멘물 눈떠보니 아침이었다. 언제 잠든 지도 모르는 채 회사 책상에 엎드려서 밤을 지센 게 어언 며칠인지.. 빅토르는 뿌득거리는 소리를 내며 허리를 천천히 쭉 폈다. 몸 여기저기서 비명을 질러댔지만 꿋꿋이 기지개를 핀 빅토르는 스스로 절전모드에 들어가 있는 컴퓨터의 전원을 눌렀다. 띠링 소리를 내며 화면이 들어온 ...
[나루사스] 크리스마스이브 현대AU 나루토에게 크리스마스란 안타까운 날이었으며 슬프고도 슬픈 날이다. 그에 비하여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는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고 가장 사랑스러운 날이었다. 단 하루 만에 기분이 최고조를 찍었다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내려앉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존재. 바로 사스케였다. ...
[카카나루] 18제. 인생에서 사라졌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단어는 사랑이다. - 소포클레스 * 대학생x회사원 * 카카시의 짝사랑입니다. (유의부탁드립니다.) 시험과 성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고등학생을 졸업하고 나면, 이젠 행복의 시작. 먹고 놀고 마시고 하는 멋진 캠퍼스라이프를 꿈꿨다. 모름지기 고등학교를 3년 지낸 학생이라면, 대학교를 들어간 학생이...
도서관은 참 조용한 공간이었다. 그건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오후도, 그리고 어둠이 깔린 밤도 마찬가지였다. 분위기를 따진다면 낮보다는 밤이 더 무섭고 으슥했지만. 쨌든 도서관이라는 곳은 사람의 숨소리조차 쉽게 내기 힘든 곳이었다. 지금의 나루토도 그러고 있고. “사스케.. 빠, 빨리 나가자니깐..!” .. 정정하겠다. [나루사스] 도서관 *판타지 A...
카카나루 100제 * 카카시와 나루토의 커플링으로 다양한 au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명언의 출저는 http://blog.naver.com/pmrty100/220299415320 입니다. 1제. 위대한 행동이라는 것은 없다. 위대한 사랑으로 행한 작은 행동들이 있을 뿐이다. - 테레사 수녀 2제. 인간의 마지막 목표는 행복이다. - 토마스 아퀴나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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